[EPL 포커스] 홀란 없는 맨시티가 웃을 수 있는 이유… ‘13골 10도움’ 만능 공격 자원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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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지 않았던 건 훌리안 알바레즈의 존재 덕분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
아스널이 시즌 내내 맨시티를 괴롭혔지만 우승하기엔 부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한 알바레즈가 없었다면 맨시티가 좋은 흐름을 이어오지 못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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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가 흔들리지 않았던 건 훌리안 알바레즈의 존재 덕분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 아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8경기 28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스널이 시즌 내내 맨시티를 괴롭혔지만 우승하기엔 부족했다.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64강에서 첼시를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고, 32강에서 아스널을 만나 1-0으로 눌렀다. 16강에서 브리스톨 시티, 8강에서 번리를 잡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준결승에서 만나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 3-0으로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빛났다. 16강부터 RB 라이프치히를 1, 2차전 합계 스코어 8-1로 제압하더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을 차례대로 잡고 빅이어를 품었다. 잉글랜드 클럽 중 두 번째로 기록한 역사적인 트레블이었다.
중심엔 엘링 홀란과 케빈 데 브라위너가 있었다. 홀란은 지난 시즌 53경기에 나서 52골 9도움을 기록했다. 데 브라위너는 49경기 10골 31도움을 쏟아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초반 데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는 지난 8월 번리와 PL 개막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수술대에 올랐다. 데 브라위너는 약 5개월 동안 회복에 전념했다.
주축 선수인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생각처럼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데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운 건 알바레즈였다. 시즌 초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제 몫을 다했다.
최근엔 홀란이 부상을 입자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했다. 특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원톱으로 출전해 멀티골을 몰아치며 팀을 세계 정상에 올려놨다. 이번 시즌 30경기 13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알바레즈다.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활약에 힘입어 PL 2위를 달리고 있다. UCL에선 6전 6승을 기록하며 G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한 알바레즈가 없었다면 맨시티가 좋은 흐름을 이어오지 못했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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