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술·비검에 팀플레이까지…'외계+인' 2부, 시공간 뛰어넘은 액션 명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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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의 액션신이 호평받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지막 액션 명장면은 '외계+인' 2부 액션의 정수가 담긴 마지막 액션 시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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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외계+인' 2부의 액션신이 호평받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도술부터 비검까지…고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
첫 번째 액션 명장면은 고려 시대에서 펼쳐지는 무륵(류준열 분), 이안(김태리 분), 능파(진선규 분)의 다채로운 액션이다. 1부의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로 귀환한 무륵은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으로 이안을 위기의 순간마다 구해주는 동시에 극에 유쾌한 리듬감을 더한다. 이안은 권총을 비롯해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2부에 새롭게 등장하는 맹인 검객 능파는 비검을 활용한 수준급의 검술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달리는 기차에서의 스릴 넘치는 액션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달리는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액션이다. 얼떨결에 현대로 온 두 신선 흑설(염정아 분)과 청운(조우진 분)이 우연히 현대 문명인 기차에 탑승하게 되는 가운데,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뜻밖의 위기에 처하는 장면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썬더(김우빈 분)가 기차 위에서 삼식이(윤경호 분)와 맞닥뜨리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완성한 스릴 넘치는 액션은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 '외계+인 2부' 하이라이트…마지막 대전투 속 팀플레이
마지막 액션 명장면은 '외계+인' 2부 액션의 정수가 담긴 마지막 액션 시퀀스다. 마침내 한 장소에 모이게 된 인간과 도사들은 하바의 폭발을 앞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설계자와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안은 하바의 폭발을 막으려 하고, 무륵과 썬더, 민개인, 흑설, 청운은 저마다의 강점을 발휘한 합공으로 짜릿한 팀플레이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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