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브랜드 최고 관심은 ‘BBQ’…BHC·교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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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bhc와 교촌치킨을 제치고,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12개 치킨 브랜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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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BBQ가 bhc와 교촌치킨을 제치고,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1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12개 치킨 브랜드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분석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및 조직·정부 및 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보량으로 살펴본 관심도는 BBQ, bhc, 교촌치킨, 지코바치킨, 푸라닭치킨, 굽네치킨, 자담치킨, 60계 치킨, 노랑통닭, 네네치킨, 멕시카나치킨, 페리카나치킨 순이었다. 치킨 영업과 관련이 없는 등업·가입인사, 지역명, 출석체크, 바비큐파티 관련어, 도배성 금융 키워드는 모두 제외어로 설정했다.
BBQ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7만944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bhc는 4분기 4만2657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3위를 기록한 교촌치킨은 3만2544건의 정보량을 보였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관심도 순위가 크게 다르지 않았다”며 “전체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심도가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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