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중장기적 광고 매출 ↑…목표가 11.5% 오른 29만원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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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에서 11.5% 오른 29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조55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2% 늘어난 3977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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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에서 11.5% 오른 29만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글로벌 피어 업체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고려했다.
대신증권은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2조551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2% 늘어난 3977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광고 성수기 영향으로 서치 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9305억원을 예상한다"며 "DA(디스플레이 광고)는 더딘 광고 업황 회복에 따라 4분기에도 전년 대비 역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커머스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6.3% 증가한 6882억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 총 거래액(GMV)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도착 보장의 유료화, 브랜드스토어의 수수료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전체 쇼핑 거래액 대비 비중이 작아 유의미한 실적 기여는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동사는 이번 4분기에 성수기 효과 및 치지직 등 서비스 출시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통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3분기(15.5%)와 유사한 OPM(영업이익률)인 15.6%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치지직, 클립(숏폼 서비스), 클로바 포 애드(Clova for ad) 파일럿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는 중장기적으로 네이버의 광고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치지직과 클립은 광고 인벤토리 확장으로 양적 성장을, AI(인공지능) 광고는 개인 맞춤형 광고 제공 및 광고 제작 효율성 증가로 질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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