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IBC 합류…다보스포럼서 글로벌 기업인 교류

한재준 기자 2024. 1. 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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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오는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 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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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LG화학 제공)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LG화학(051910)은 오는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인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WEF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이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 등 글로벌 기업인이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 WEF에 참석해 온 신 부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 공로를 인정받아 IBC에 합류했다. 지난해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 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해 활동을 시작했다.

신 부회장은 올해 다보스 포럼에서 10여개 기업과 만나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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