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엔씨소프트 목표가 하향…4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65%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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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엔씨소프트(036570)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했다.
15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4257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에 그쳐 컨센서스를 각각 6.4%, 65%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출시했던 '쓰론앤리버티'(TL)의 4분기 매출이 75억원에 그쳐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10.7%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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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증권이 엔씨소프트(036570)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작 흥행 부진으로 인한 2023년 4분기 실적 부진 때문이다.
15일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4257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에 그쳐 컨센서스를 각각 6.4%, 65%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야심차게 출시했던 '쓰론앤리버티'(TL)의 4분기 매출이 75억원에 그쳐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하고,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대비 10.7% 낮췄다.
오 연구원은 "현재 성과를 감안하면 국내 연간 매출은 400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성과 역시 눈높이 조정이 필요해 TL의 연간 총매출 추정치도 1700억원에서 110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소프트의 올해 구조조정 성과에 따라 오는 2025년 경영 정상화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2025년 출시 대작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 하반기부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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