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도전하는 안병훈 "실수 없이 마무리했으면" [PGA 소니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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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은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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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은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4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보기가 조금 많이 나온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버디가 그 만큼 또 많이 나와주고 중간에 4홀 연속 버디를 한 것이 오늘 경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3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적은 안병훈은 "마지막에 라운드 마무리가 조금 아쉬운데, 충분히 세이브를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조금 안 좋은 곳으로 갔다. 오늘 퍼트도 좋고, 샷도 좋았는데, 운이 좀 안 따라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주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선두와 3타 차이로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안병훈은 "최종일 같은 경우에는 오늘 정도만 (샷이) 맞고, 조금 더 실수 없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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