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외부 노이즈에도 실적 성장 전망"…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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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5일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10.9% 상향 조정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피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라 카카오의 사업 가치를 기존 대비 7% 상향한 것, △기존 상장이 예정됐던 자회사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픽코마)의 기업공개(IPO)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지분가치 계산 시 적용했던 할인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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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5일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10.9%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4분기 본업과 에스엠(SM엔터), 게임을 제외한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호실적이 예상돼서다. 올해도 앱 개편과 비용 통제로 인한 실적 성장으로 주가가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피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라 카카오의 사업 가치를 기존 대비 7% 상향한 것, △기존 상장이 예정됐던 자회사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픽코마)의 기업공개(IPO)가 당분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지분가치 계산 시 적용했던 할인율을 40%에서 30%로 축소한 영향"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2442억원(전년 동기 대비 +26.5%, 전 분기 대비 +3.9%), 영업이익 1617억원(+61.2%, +15.3%)으로 시장 기대치에 매출은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톡 비즈 외 대부분 자회사의 4분기 성수기 효과 및 비용 통제 영향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카카오는 광고와 비용 통제를 통한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라며 "광고 업황의 회복은 기존 예상 대비 더디지만 개선되는 방향은 유효해 광고 업황 개선 외에도 앱 개편 효과에 따라 광고 실적 개선 여지 가능할 것이다. 실적 개선과 함께 긍정적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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