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광주 남구 반다비체육관 완공식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선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이슈' 시간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관', 2022년 전국에서 최초로 광주 북구에 들어섰는데요.
오늘 오후, 광주 남구에 광주 2호 반다비 체육관 완공식이 열립니다.
반다비 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이번에 완공된 남구 반다비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췄습니다.
16일 화요일에는 여수 거문도에서 'K-관광 섬 육성사업' 주민 설명회가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여수시 거문도와 신안군 흑산도가 포함된 국내 5개 섬을 선정해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문도에 4년간 예산 100억 원 안팎이 투입돼 안내센터와 갤러리 등이 조성될 예정인데요.
주민설명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계획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18일 목요일에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정신영 할머니 등 4명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정 할머니는 초등학교를 막 졸업한 1944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중공업 항공기 제작소로 강제동원됐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일본 후생연금에서 받은 돈은 99엔, 우리 돈으로 931원에 불과했죠.
정 할머니 등 원고 4명의 손해배상 소송 재판은 미쓰비시 측의 회피로 4년만에 1심 선고를 받게됐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곡성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곡성소방서'가 문을 엽니다.
그동안 곡성에는 소방서가 없고 119 센터만 있어, 대형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담양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았는데요.
곡성군 읍내리에 들어선 곡성소방서는 지상 3층에 연면적 2천 3백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소방인력 125명과 차량 23대가 곡성 군민 2만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곡성과 함께 소방서가 없었던 구례군에서도 1월 30일 구례소방서가 개청식을 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이슈였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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