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쉬운 에스엠... 새로운 해 준비,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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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에스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음반 판매량이 당초 기대보다 낮았고 업황 등을 감안했을 때 연결 자회사 성과도 아쉬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음반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낮았고 업황·콘텐츠 라인업을 감안했을 때 키이스트, SM C&C 등 연결 자회사 성과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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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에스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4000원에서 12만7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음반 판매량이 당초 기대보다 낮았고 업황 등을 감안했을 때 연결 자회사 성과도 아쉬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스엠 현재 주가는 8만8200원(12일 종가)이다.
삼성증권은 에스엠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줄어든 2377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263억원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371억원)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 중 발매된 주요 음반은 NCT127의 정규 4집(157만장)과 윈터 스페셜 싱글(64만장), 에스파 미니 4집(122만장), 레드벨벳 정규 3집(53만장) 등이다. 주요 공연으로는 샤이니 일본 콘서트(7회), NCT127 서울 콘서트(6회) 등이 있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콘서트 횟수가 감소해 공연 매출, 드림메이커 등 공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수익이 전분기 대비 줄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음반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낮았고 업황·콘텐츠 라인업을 감안했을 때 키이스트, SM C&C 등 연결 자회사 성과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인센티브도 일시 반영되는 분기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는 NCT127, NCT Dream, 에스파, 라이즈를 필두로 기존 아티스트가 국내외 음반 발매·공연 등 촘촘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마친 NCT NEW Team(가칭)도 상반기 데뷔할 예정이다.
올해 중순에는 신인 걸그룹 론칭이 예정돼 있고 하반기 영국 엔터사 'Moon&Back'과 손잡고 TV리얼리티쇼를 통한 합작 보이그룹을 내놓으며 아티스트 라인업 확장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올해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보다 빈번하게 계획돼 있고 특히 전년 상반기 실적이 저조했던 기저 효과가 있는 만큼 성장의 보폭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단 목표주가는 2024년 이익 추정치 하향과 낮아진 업종 밸류에이션을 반영해 목표 멀티플을 27배로 조정해 12만7000원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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