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된 박신양 "4년간 연기 공백, 그리움 없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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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이 4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하며 "연기와 그림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 탓에 따로 연기 활동이 그립진 않다"고 밝혔다.
그림 작업을 하면서 최근 4년간 연기 공백을 가졌다는 박신양.
강지영 아나운서가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냐"고 묻자, 박신양은 "사실 저에게 연기든 그림이든 똑같은 표현이기 때문에 (따로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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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로 변신한 배우 박신양이 4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하며 "연기와 그림을 따로 구분하지 않는 탓에 따로 연기 활동이 그립진 않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박신양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강지영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신양은 그림 경력이 벌써 10년 됐다며 작품 수가 130여점에 달한다고 했다.
그림 작업을 하면서 최근 4년간 연기 공백을 가졌다는 박신양. 강지영 아나운서가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냐"고 묻자, 박신양은 "사실 저에게 연기든 그림이든 똑같은 표현이기 때문에 (따로 연기에 대한) 그리움은 없다"고 답했다.
박신양은 "다만 좋은 작품과 프로젝트, 좋은 캐릭터가 있다면 열심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기의 경우 내 생각을 오로지 말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연기는 만들어진 남의 이야기고, 난 그걸 캐릭터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신양은 "그림은 내 생각과 느낌을 온전히 담기 때문에 내 얘길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며 "제가 직접 대본을 쓰고, 혼자 연기하는 완벽한 1인극이 그림이다. 그래서 그림 그릴 때 오히려 더 자유로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자기 그림을 따로 판매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그림에 대한 느낌, 감정 등을 얘기하고 싶다"며 "작품 판매 이전에 (타인과) 그림을 주제로 한 여러 이야기를 먼저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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