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첫 주 63만명…1부보다 적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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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2부'가 공개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외계+인 2부'는 12~14일 48만28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022년 7월 공개된 '외계+인 1부'(누적 관객수 154만명) 첫 주말 관객수는 63만명이었다.
'외계+인 2부'는 1위를 하긴 했으나 첫 주 누적 관객수가 7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부 부진을 만회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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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실패 만회 어려워 앞으로 흥행도 우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외계+인 2부'가 공개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만 주말 관객수가 48만명에 그치고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도 70만명을 채우지 못하면서 앞으로 흥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외계+인 2부'는 12~14일 48만280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4만8687명이다. 2022년 7월 공개된 '외계+인 1부'(누적 관객수 154만명) 첫 주말 관객수는 63만명이었다.
'외계+인 2부'는 1위를 하긴 했으나 첫 주 누적 관객수가 70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부 부진을 만회하는 건 사실상 어려워졌다. 15일 오전 8시15분 현재 '외계+인 2부' 예매 관객수는 약 3만명으로 2위 '시민덕희'(약 2만4000명)와 큰 차이가 없다.
'외계+인' 2부작은 현재와 630년 전 고려 시대를 오가며 특별한 힘을 가진 신검(神劒)을 차지하기 위해 과거와 미래 인물들이 한 데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암살'(2015) 도둑들'(2012) 등으로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김우빈·김태리·류준열·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 등이 출연했고, 2부에선 1부에 등장하지 않은 진선규도 합류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위시'(21만3566명·누적 99만명), 3위 '서울의 봄'(13만4647명·누적 1278만명), 4위 '노량:죽음의 바다'(12만1252명·누적 438만명), 5위 '인투 더 월드'(10만1084명·누적 14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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