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첫 주 62만↑·1부 역주행…2주차도 흥행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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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가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2024년 한국영화 첫 박스오피스 1위 이후 개봉 첫 주 내내 정상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외계+인' 2부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4만 868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해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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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마침내 맞춰지는 퍼즐이 선사하는 쾌감과 스펙터클한 액션, 전에 없던 볼거리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외계+인’ 2부는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64만 868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해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금, 토, 일 개봉 첫 주말 3일동안에는 48만 280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으로 쟁쟁한 경쟁작으로 꼽히던 ‘위시’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스코어인 62만 2450명을 넘어선 수치다. 뿐만 아니라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1위는 물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멀티플렉스 3사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르며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모든 수수께끼가 해소되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눈부신 앙상블, 고려와 현대를 넘나드는 기발한 상상력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열띤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외계+인’ 2부의 열기에 힘입어 각종 OTT에서는 1부 역주행 열풍이 불며 2부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동안 1부가 티빙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넷플릭스는 4위에서 2위로 순위가 반등하며 ‘외계+인’ 시리즈를 향한 높은 관심을 가늠케했다. 이렇듯 1부 역주행 열풍과 함께 새해 극장가를 완전히 점령하고 있는 ‘외계+인’ 2부는 잇따르는 호평 릴레이로 흥행세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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