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4.5kg 문어 손질도 척척..강철 멘탈 '점장우'에게 한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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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반주' 2호점에서도 점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으로 발령 받은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함께 의지를 다지며 청년 사업가 3인방의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이처럼 이장우는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한 '반주' 2호점의 점장으로서 존박, 이규형과 의기투합해 새로운 도전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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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장우가 ‘반주’ 2호점에서도 점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장우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 소녀시대 효연, 존박, 이규형, 파브리, 더보이즈 에릭과 함께 스페인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산 세바스티안에서의 장사기를 이어갔다.
앞서 백종원의 지시에 따라 꼬레아노(한식 주점) ‘반주’ 2호점으로 발령 받은 이장우는 존박, 이규형과 함께 의지를 다지며 청년 사업가 3인방의 새로운 활약을 예고했다. 세 사람은 기존 ‘반주’ 2호점과의 차별성을 위해 오징어무침, 문어 숙회, 소떡소떡, 어묵탕 등 신 메뉴를 고안해냈고 메뉴의 특성에 맞게 ‘청년 포차’로 가게의 방향성을 재정립했다.
2호점 입성과 동시에 감탄사를 연발한 이장우는 본격적으로 재료 손질에 나서며 장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장우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어시장에서 공수해 온 4.5kg 크기의 문어를 직접 손질, 프로페셔널한 요리 솜씨로 믿음직스러운 수 셰프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문어를 손질하는 내내 “우리가 먹고 싶다”라며 음식에 대한 ‘찐’ 사랑까지 내비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가게 오픈 후 출입하는 손님들을 살피던 이장우는 “여기는 단골들이 오시는 집이구나”라며 상권의 유형을 파악했다. 덧붙여 “이런 가게 갖고 싶다”라면서 2호점 입성 첫 날만에 만족도 200%의 모습을 보이는 등 진심으로 장사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순조롭게 장사가 진행되던 가운데 전기 공급 문제로 맥주 기계가 말썽을 피우는 해프닝이 발생했고, 이장우를 비롯해 ‘반주’ 2호점 직원 모두가 달라붙어도 고쳐지지 않아 결국 제작진이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간신히 상황을 수습한 이장우는 신고식을 제대로 치뤘다며 진땀을 흘렸지만,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매장을 재정비하며 점장다운 ‘강철 멘탈’을 자랑하기도 했다.
평소보다 매출이 부진하다는 것을 감지한 이장우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존박, 이규형과 함께 계획한 소맥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로 한 것이다. K콘텐츠를 통해 외국에도 익숙히 알려진 한국의 소맥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해 손님들이 줄지어 찾아오며 ‘반주’ 2호점은 성황리에 장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처럼 이장우는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한 ‘반주’ 2호점의 점장으로서 존박, 이규형과 의기투합해 새로운 도전 첫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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