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업황 호조 지속…호실적도 기대된다-키움

홍순빈 기자 2024. 1. 15.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2026년 이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3조2790억원, 영업이익은 3797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생산 단가 상승 시작으로 중장기적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15일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1.3% 증가한 821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3.2% 증가한 990억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변압기 단기 상승기에 수주했던 변압기 물량이 지난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전력 변압기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고 주요 원재료 가격도 2022년 대비 안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은 매출액 3조3000억원, 수주 37억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며 "북미 지역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에 따른 신규 전력망 구축과 노후 변압기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신규 수주가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2026년 이후까지 중장기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올해 HD현대일렉트릭의 매출액은 3조2790억원, 영업이익은 3797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