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우주항공청 개청 등 사업 확대…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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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금리 피크아웃, 우주사업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달에만 총 7건의 1조3000억원 규모의 방산 수주가 쏟아졌다"며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 LAH 2차 양산, FFX 배치4, 사우디 M-SAM, 폴란드 K2 전차, K9자주포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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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화시스템에 대해 "금리 피크아웃, 우주사업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동헌 연구원은 "지난달에만 총 7건의 1조3000억원 규모의 방산 수주가 쏟아졌다"며 "올해는 KF-21 초도양산 사업, LAH 2차 양산, FFX 배치4, 사우디 M-SAM, 폴란드 K2 전차, K9자주포 등의 사업계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5월 개청된다"며 "한화시스템은 이와 관련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 군정찰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방산 정산이익 감소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258억원과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증가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방산의 경우 국내외 매출인식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3분기 국내 정산이익 반영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예정"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실적의 경우 인센티브 등 일회성 반영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가 예상되고, 신사업 역시 영업외적자 100억원 내외를 추정한다"며 "한화오션의 평가손익이 지분법으로 바뀌었고, 페이저의 영업외 반영으로 영업외손실 규모가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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