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 다물라' 래시포드 골 세리머니에 킨 "왜 화내는데?", 레드맵 "넌 화낼 권리 없어"...맨유, 홈서 토트넘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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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을 넣고도 욕을 얻어먹었다.
래시포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40분께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이에 로이 킨과 제이미 레드냅이 래시포드의 골 세리머니를 비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맨유가 리그 상위 4위 안에 들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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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3~202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전반전 40분께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다. 리그 4호 골이었다.
그런데 래시포드는 득점 후 다소 이상한 세리머니를 했다. 홈 관중 앞으로 뛰어가며 오른손으로 '입을 다물라'는 행동을 했다. 그의 얼굴 표정은 화가 난 듯했다.
이에 로이 킨과 제이미 레드냅이 래시포드의 골 세리머니를 비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에일은 "래시포드의 세리머니는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말이 너무 많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킨은 래시포드가 누구에게도 화를 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계속해서 생산을 하라고 촉구했다.
킨은 "우리는 그에게서 더 많은 것을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전에도 보여줬고, 그는 품질을 가지고 있다. 왜 그가 모든 사람들에게 화를 내나? 그는 맨유에서 뛰는 것을 즐겨야 한다"라고 스카이스포츠에서 말했다.
또 레드맵은 "그는 화를 낼 권리가 없다. 그는 이번 시즌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맨유가 리그 상위 4위 안에 들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고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2-2로 비겼다. 맨유가 전반전초반 라스무스 회이룬이 선제골을 터뜨리자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래시퍼드가 골을 넣어 다시 맨유가 앞섰으나 토드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토트넘은 승점 1을 추가해 12승4무5패, 승점 40으로 5위를 유지했고, 맨유는 10승2무9패, 승점 32로 7위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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