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개선 의구심이 남은 투자 기회…목표가 18.5%↑-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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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5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목표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카카오의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매출액이 8.5%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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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하며, 목표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4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카카오의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매출액이 8.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효진 연구원은 “올해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고정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AI 관련 투자 비용 증분(감가상각 등) 또한정점은 지나가며 탑라인 성장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2023년 Meta 모델의 이익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제외 연결 영업이익은 5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가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함수라고 할 때, 지난 2년간 핵심 이익은감익 기조였지만 올해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동기간 금리인상으로 디레이팅 영향 또한 올해는 반대 효과를 발휘하는 첫 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시장 포트폴리오는 카카오를 충분히 담지 않았고, 개선의 의구심이 투자 기회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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