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5일 연속 1위 지켰다…첫 주 65만명 기록

조연경 기자 2024. 1.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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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이 다소 더뎌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관객을 확보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2부(최동훈 감독)'는 개봉 첫 주 주말이었던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48만28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만868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위시'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인투 더 월드'를 앞서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다만 '외계+인' 1부 5일 째 스코어인 91만1334명에는 다소 못 미쳐 아쉬움을 자아낸다.

시사회 후 '1부보다 더 재미있는 2부'라는 호평 속 개봉 레이스를 시작한 '외계+인' 2부는 실관람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평가 면에서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뜨거웠던 연말을 지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영화관에 나들이 하는 관객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분위기다. 새해 극장 포문을 야심차게 연 '외계+인' 2부가 2주 차 첫 주보다 높은 개싸라기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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