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540억 원' 불법 공매도 추가 적발 / 제조업 현장에 노인이 더 많다 / LH 매입임대사업 손 본다

2024. 1. 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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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가 적발된 가운데, 글로벌 IB 2곳의 500억 원대 불법 공매도가 추가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에서 공매도 거래를 많이 한 글로벌 IB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2곳의 혐의를 발견했고 신속히 제재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한편 금감원은 나머지 글로벌 IB에 대해서도 조속히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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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노년층 취업자 수가 60만 명에 달해 처음으로 청년층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59만9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20대 이하는 이보다 4만4천 명 적은 55만5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20대 이하를 역전하는 현상은 2014년 산업 분류가 바뀐 이래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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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가격을 '원가 이하'에서 다시 '감정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LH는 앞서 사업 목적으로 사들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과하게 비싸다는 논란이 일자, 주택 매입 조건을 '원가 이하'로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바뀐 기준으로는 사업 실적이 저조하고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는 다시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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