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이 돌아왔다…부상 딛고 마침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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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무릎 부상을 딛고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아시안게임 때 다쳤던 무릎에 이상을 느낀 듯 치료를 받은 안세영은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을 연이어 유도하며 승리를 확정했고, 파이팅 넘치는 세리머니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첫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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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 선수가 무릎 부상을 딛고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안세영은 2세트부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습니다.
라인 밖으로 나가는 공을 정확히 걸러내고, 날카로운 샷으로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아시안게임 때 다쳤던 무릎에 이상을 느낀 듯 치료를 받은 안세영은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 범실을 연이어 유도하며 승리를 확정했고, 파이팅 넘치는 세리머니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첫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2024년 첫 시합을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시작을 이렇게 이기면서 출발할 수 있어서 좀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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