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블랙록 회장 "인프라, 주요 자산군 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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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블랙록은 인프라 부문에 특화한 사모펀드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GIP를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2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조 4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는데요. 

이는 블랙록이 2009년 6월 바클레이즈의 ETF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입니다. 

이와 관련해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인프라가 주요 자산군이 될 것이라며, 아직 그 과정의 시작에 있다고 말했는데요. 

인공지능, AI 열풍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는 물론 탈탄소 즉, 에너지 독립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래리 핑크 / 블랙록 회장 : 인프라가 아직 주요 자산군이 되는 과정의 시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조적인 수요로 갈수록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될 것입니다. 인프라를 다시 세우고 확장할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모두가 인공지능(AI)에 더 관여하려고 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는 물론 탈탄소 과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 독립에 관심이 많습니다. 은퇴한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수익률이 높은 장기 듀레이션
(가중평균만기) 자산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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