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 'PBV 솔루션'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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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미래 핵심 사업으로 'PBV'(목적기반모빌리티)를 제시하며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 자신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다양한 여정을 이어왔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본격 전환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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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사장은 CES 2024에서 PBV의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했다. 회사가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표방한 만큼 PBV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크기의 PBV라인업을 구축하고 맞춤화 제작도 추진한다.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
PBV를 통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우버, 쿠팡, CJ대한통운,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PBV 사업을 강화한다.
이 같은 자신감은 지난해 달성한 역대급 실적에서 기반한다. 기아는 작년 국내 56만3660대, 해외 251만6383대, 특수 5728대 등 전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771대를 판매하며 1962년 자동차 판매 시작 이래 사상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2014년의 303만8552대다.
송 사장은 올해 완공할 현대자동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인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을 통해 소형 전기차 EV3을 필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는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 이후 다양한 여정을 이어왔다"며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본격 전환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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