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8억 번다?…분양가 비싸도 로또 분양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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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메이플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올 1분기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에 관심 단지들이 잇따라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아파트 물량이 많은 게 특징입니다.
15일 부동산 조사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말 GS건설은 신반포 4지구를 재건축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를 일반분양합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규모로 지어지는데, 일반분양분은 162가구(전용 43~59㎡)입니다. 분양가는 3.3㎡당 6705만원으로, 전용 59㎡ 기준 16억7000만원대입니다. 인근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59㎡의 최근 실거래가가 24억~25억원임을 고려하면 8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1분기 서울에서는 11개 단지, 8315가구, 일반분양은 2558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2월에는 강남구 청담동에 ‘영동한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44가구(일반분양 16가구)가 공급되고 3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641가구),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282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됩니다. 다만 무주택 혹은 1주택 가구만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년 이내 청약당첨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2월 청약 물량 중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1101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59~114㎡ 456가구를 일반분양으로 내놓습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뿐 아니라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도 인접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서대문구 영천동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199가구)와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572가구)는 2월, 동작구 사당동 ‘사당 3동 지역주택조합’(927가구)은 3월 분양을 계획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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