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강타 브라질 "11명 사망·실종"…노인 휴지통에 태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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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브라질 기상청(INMET) 소셜미디어와 현지 언론 G1 등에 따르면 13∼14일 사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퍼부은 집중호우 영향으로 익사와 감전사 등 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브라질 남동부 안치에타 지역에서는 24시간 누적 강우량이 259.2㎜를 기록됐는데, 이는 1997년 해당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양이라고 G1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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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한창인 브라질 남동부에 쏟아진 장대비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기상청(INMET) 소셜미디어와 현지 언론 G1 등에 따르면 13∼14일 사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퍼부은 집중호우 영향으로 익사와 감전사 등 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커다란 휴지통에 노인을 태우거나 매트리스에 사람을 눕힌 뒤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유됐습니다.
브라질 남동부 안치에타 지역에서는 24시간 누적 강우량이 259.2㎜를 기록됐는데, 이는 1997년 해당 지역에서 기상 관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양이라고 G1은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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