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OCI그룹과 통합 반대"
박연신 기자 2024. 1. 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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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을 두고 가족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인 임종윤 사장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 측과 가족들이 회사 지분을 매각하고 공동 경영을 약속하는 중차대한 결정을 제대로 된 검토도,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가처분 신청과 이사회 구성 변경 등 최후의 수단을 언제든지 동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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