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회장 "인프라, 주요 자산군 될 것"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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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인프라가 주요 자산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인프라가 아직 주요 자산군이 되는 과정의 시작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조적인 수요로 갈수록 더 많은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프라를 다시 세우고 확장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모두가 인공지능(AI)에 더 관여하려고 하면서 디지털 인프라는 물론 탈탄소 과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 독립에 관심이 많다"며 "은퇴한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수익률이 높은 장기 듀레이션(가중평균만기) 자산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라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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