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솔로인 하지원, 변명은…"작품에서 깊은 사랑 많이 해"

채태병 기자 2024. 1.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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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6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다며 "에너지를 연기에 다 쏟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연기할 때 역할에 몰입하게 되는데 (작품 속)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 걸 보면 되게 힘들다"며 "다모 작품에서도 정말 깊은 사랑을 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원은 "근데 작품에서 사랑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평소엔 외롭지 않다"며 "마지막 연애가 6년 전쯤으로 오래됐다. 연기에 에너지를 다 쓰니까 작품 끝나면 (연애 말고) 푹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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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하지원이 6년째 연애를 못 하고 있다며 "에너지를 연기에 다 쏟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하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하지원에게 "무서운 징크스가 있다"며 "하지원이 주연 맡은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은 다 죽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다모', '기황후', '황진이' 등을 언급했다.

하지원은 "연기할 때 역할에 몰입하게 되는데 (작품 속)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가는 걸 보면 되게 힘들다"며 "다모 작품에서도 정말 깊은 사랑을 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원은 "근데 작품에서 사랑을 너무 열심히 하다 보니 평소엔 외롭지 않다"며 "마지막 연애가 6년 전쯤으로 오래됐다. 연기에 에너지를 다 쓰니까 작품 끝나면 (연애 말고) 푹 쉬어야 한다"고 밝혔다.

1978년생 하지원은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학교 2', '시크릿 가든'과 영화 '해운대', '내 사랑 내 곁에' 등에 출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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