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올해도 ‘K’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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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인기가 수상의 척도인 북미 대표 대중문화 시상식이라 더욱 뜻깊다.
올해도 어김없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K가 강세'다.
'오징어게임' 신드롬에 일조하기도 했던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올해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에 주목하기도 했다.
제29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다음 달 19일(한국시간)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NBC와 엔터테인먼트 채널 E!, 스트리밍 서비스 피코크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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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K팝 솔로 사상 최다 4개 후보
대상격인 팝아티스트 유일 男가수
스키즈·TXT는 ‘올해의 그룹’ 경쟁
스티븐 연, TV퍼포먼스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수상으로 기대감 키워
미국 최대 대중문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 방탄소년단 정국을 비롯해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 등 지난 한해를 빛낸 케이(K) 스타들이 대거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화제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방탄소년단이 몇 해째 단골수상손님은 물론 ‘다관왕’으로 지명돼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시상식.
정국은 케이팝 솔로가수 사상 최다이자 자신이 소속된 방탄소년단과 동률을 이루는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구체적으로 팝 아티스트와 뉴 아티스트, 남성 아티스트,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후보로 등극했다. 특히 ‘대상’ 격에 해당하는 팝 아티스트 부문 경우 여가수 초강세 기조를 반영하듯 정국이 ‘청일점’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시상식과 정국의 인연은 ‘3년 연속 수상’이란 진기한 타이틀로 설명 가능할 듯 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그룹’ 부문을 독식했으며, 아울러 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라이트’로 2022년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품에 안기도 했다.
‘군백기’에 접어든 방탄소년단의 빈자리를 올해는 어떤 팀이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올해의 그룹(The Group/Duo) 부문에는 8팀 후보 가운데 2개 팀이 케이팝 아이돌로 배정되며 글로벌 대세 향방이 어디로 향하는지 체감하게 했다.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그룹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 ‘국대 아이돌’ 2팀은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깜짝 수상으로 스티븐 연은 연초 각종 어워즈 ‘싹쓸이’ 가능성마저 열어둔 상태. 스티븐 연은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을 비롯해 윤여정에게 최전성기를 안겨준 영화 ‘미나리’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제29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다음 달 19일(한국시간) 미국 지상파 방송사인 NBC와 엔터테인먼트 채널 E!, 스트리밍 서비스 피코크를 통해 중계된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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