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지드래곤 ‘파워’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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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한 '핫 아이콘'들이 돌아왔다.
가수 이효리와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이 연초부터 제각기 새로운 도전에 나서면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효리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레드카펫)을 단숨에 화제 반열에 올렸고, 지드래곤은 다양한 해외 행사에 참석하며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휘말린 마약 논란을 딛고 새 소속사를 찾은 지드래곤은 미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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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첫방 최고 시청률 경신
지드래곤이 찾은 CES 전시장 화제
글로벌 광폭 행보, 컴백 준비 박차
시즌제 음악쇼인 ‘더 시즌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레드카펫’은 이효리가 데뷔 이후 26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덕분에 5일 첫 방송에서 ‘더 시즌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1.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비교적 시청 제약이 많은 늦은 시간의 방송이지만 빠른 속도로 시청률을 끌어올린 셈이다. 방송을 미처 보지 못한 시청자들이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몰리면서 웨이브에서 ‘더 시즌즈’의 시청시간이 지난달 넷째 주 대비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효리는 시청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스타파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원한 우상을 뵙게 돼서 행복하다”는 블랙핑크의 제니, 그룹 라이즈 등을 직접 섭외해 무대로 이끌었다. 또 배우 이정은과 함께 무대에서 학전소극장의 의미를 소개하고, 어린이연극 ‘고추장떡볶이’ 관람도 추천했다. 14일 학전 관계자는 “‘레드카펫’에서 언급된 이후 꾸준히 예매율이 올라 첫 공연과 비교해 30%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휘말린 마약 논란을 딛고 새 소속사를 찾은 지드래곤은 미국으로 향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4’로 올해 포문을 열었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기(IT) 전시회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지드래곤이 참석해 국내외에서 호기심 어린 시선이 쏠렸다. 그가 행사장에서 구경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로봇 ‘볼리’,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 등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AI·메타버스를 다루는 회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최용호 대표 등 회사 임직원과 함께 행사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상반기에 새 음반을 내놓기로 한 지드래곤이 음악과 신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를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매년 행사를 방문했고, 지드래곤도 신기술에 관심이 많아 동행했다”면서 “지드래곤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된 활동을 지속적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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