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아이슬란드 또 다시 화산 폭발, 주민들 새벽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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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오전 8시쯤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한 달 만에 다시 화산이 폭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밤사이 지진 활동이 심해지자, 그린다비크에 남아있던 일부 주민은 이날 새벽 3시쯤 모두 대피해 화산 폭발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7일 만이다.
당시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이 폭발할 징조가 보이자 한 달 전부터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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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 시간) 오전 8시쯤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한 달 만에 다시 화산이 폭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밤사이 지진 활동이 심해지자, 그린다비크에 남아있던 일부 주민은 이날 새벽 3시쯤 모두 대피해 화산 폭발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기반 시설이 위협받을 수 있지만 항공기 운항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27일 만이다. 당시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이 폭발할 징조가 보이자 한 달 전부터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미리 대피시켰다. 이후 화산이 잠잠해지자 주민 수십 명이 돌아왔으나 다시 대피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이다.
가장 피해가 컸던 사례는 2010년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이다. 당시 화산재가 유럽 전역에 퍼지면서 약 10만 편의 항공편이 결항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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