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소진 해인 ‘2세대 아이돌’ 운명의 짝 만나 결혼 러쉬 [스타와치]

하지원 2024. 1. 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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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부터 걸스데이, 라붐, 엠블랙 등 2세대 아이돌의 결혼 러쉬가 눈길을 끈다.

먼저 AOA 출신 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소진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 방민아, 유라가 하객으로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라붐 출신 해인도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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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나 박소진 해인 천둥/뉴스엔DB
유나/유나 소셜 계정 캡처
왼쪽부터 이동하 박소진/이랑 소셜 계정 캡처
왼쪽부터 천둥 미미/미미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AOA부터 걸스데이, 라붐, 엠블랙 등 2세대 아이돌의 결혼 러쉬가 눈길을 끈다.

먼저 AOA 출신 유나는 오는 2월 18일 서울 모처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린다.

1월 11일 유나는 소셜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며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이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나는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전했다.

유나는 AOA 활동이 끝난 후 e.NA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 활동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작곡가 강정훈과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은 지난해 11월 배우 이동하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소진은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내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내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다.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소진 결혼식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 방민아, 유라가 하객으로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라붐 출신 해인도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해인은 손편지로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해인은 예비신랑에 대해 “귀엽고 풋풋했던 19살부터 좋은 친구로 인연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 어느덧 어른스럽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치 운명처럼 느껴졌다. 늘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만큼이나 우리 가족을 챙겨주는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 고민을 덜어주고, 어떠한 문제도 해결해 주는 듬직한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무엇보다 함께 있으면 너무 즐겁고 많이 웃는 저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해인은 결혼 준비 중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해인은 "감사함으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행운 같은 아이가 찾아왔다.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듣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왔다. 감동스러운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이 굳건해지는 순간이었다. 생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벅차오르는 순간들을 겪으며, 요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알리며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 미미는 오는 5월 26일 부부가 된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하우스’를 통해 4년 비밀 연애와 내년 결혼 계획을 동시에 밝혔다.

방송 후 천둥은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절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살아가는 이유가 돼 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전했다.

미미도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절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제게 많은 힘이 돼 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 밖에도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 2PM 멤버 황찬성 등이 유부 대열에 합류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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