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성, 자랑 국내 1대 슈퍼카 처분 원해 “못 끌고 다닐 지경”(사당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 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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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자랑하던 억대 슈퍼카의 처분을 원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0회에서는 김헌성이 직접 진행하는 모터쇼를 앞두고 슈퍼카 전시장을 찾았다.

한편 김헌성은 부친이 하던 사업 중 하나인 호텔 사업을 물려받아 현재 강릉 4성급 호텔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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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자랑하던 억대 슈퍼카의 처분을 원했다.

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0회에서는 김헌성이 직접 진행하는 모터쇼를 앞두고 슈퍼카 전시장을 찾았다.

이날 김헌성을 만난 국내 최대 슈퍼카 직수입 매장 김재경 대표는 슈퍼카란 예술품과 비슷해 "전 차주가 누구인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차주가 누구인지 봐서 심지어 인수를 안 하기도 한다고.

이에 김헌성은 "그래서 제 머스탱을 인수하시라는 것"이라며 "오늘 일 때문에 왔지만 제 머스탱이 방송 때문에 너무 유명해져서 거의 못 갖고 다닌다. 갖고 다니면 신호 대기 중에도 옆에서 창문 열고 쳐다보고 '대표님'하며 아는 체를 해온다. 너무 알아 보신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헌성은 "그 차를 처분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면서 "좋은 차는 전 차주도 중요하잖나. '김헌성 탔던 차'라고 하면 2배 가격에 팔 수 있지 않냐"고 말했고, 김희철은 "연예인병 제대로 왔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헌성은 부친이 하던 사업 중 하나인 호텔 사업을 물려받아 현재 강릉 4성급 호텔을 운영 중이다. 최근 "소위 말하는 낙하산으로 입사를 했다. CEO 2세 수업을 7년 전 6개월 동안 들었다"면서 재벌 2세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김헌성은 호텔 빼고 자랑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건이 자동차"라며 포드 머스탱 쉘비를 보유 중이라고 고백, "우리나라에서는 제 차가 그 모델 한 대밖에 없다"고 자랑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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