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킬러 송지효, 조세호→규현에 과감 스킨십 “다 꼬셔주겠다” (런닝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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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연하남 킬러에 등극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2회 윈터 페스티벌'로 꾸며져 조세호, 규현,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내가 어제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고 지적, 조세호는 "전화해서 '네가 왜 오니'도 아니고 '오지마!'라고 하시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조세호를 지켜보던 송지효는 "침 흘렸다"며 직접 얼굴을 닦아주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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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가 연하남 킬러에 등극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2회 윈터 페스티벌'로 꾸며져 조세호, 규현,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상 수상을 가능케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지석진의 프로듀서상 수상을 축하했다. 당시 지석진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전화 연결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달한 바 있다.
유재석은 "지효도 시상식에서 상 받은지 오래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올해 해보자. 나랑 베스트 커플상 받자. 내가 사랑에 빠지겠다"며 상을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솔로인 두 사람을 향해 "너희 둘이 실제로 베스트 커플이 되는 건 어떠냐"며 실제 커플이 될 것을 제안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질색하며 고개를 저었고, 러브라인 중독자인 하하마저 "심지어 여기를 엮냐. 여기는 징그러워 안 된다"고 반대했다. 유재석은 "누나하고 연하 커플 어떠나"면서도 "지효는 이 안에서 하하를 거쳐서 개리, (김)종국이, 세찬이까지 왔다"고 러브라인 역사를 나열해 폭소를 유발했다.
지석진을 대신해 조세호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내가 어제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고 지적, 조세호는 "전화해서 '네가 왜 오니'도 아니고 '오지마!'라고 하시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양세찬은 조세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얼굴 왜 그래?"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조세호를 지켜보던 송지효는 "침 흘렸다"며 직접 얼굴을 닦아주는 정성을 보였다. 훅 들어온 연상녀의 손길에 멤버들이 분위기를 몰아가자 조세호는 "진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순간에 연하남 킬러로 등극한 송지효는 민망한 웃음을 지었고, 하하는 "1살만 어려라. 다 꼬셔주겠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이 등장해 신곡 '그러지 않아'를 열창했다. 규현의 생라이브에 감탄한 송지효는 박수를 치며 그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이에 김종국은 "조심해 연상녀"라며 몸을 사릴 것을 요구, 송지효는 규현의 볼을 꼬집으며 "아이 귀여워"라고 말했다. 규현은 갑작스러운 손길에 "감사합니다"며 자신도 모르게 냅다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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