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김가희 “남궁민, 첫만남에 연기 잘한다고 칭찬” 인성도 대상급 (복면가왕)[어제TV]

장예솔 2024. 1. 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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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희가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에게 칭찬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화제작으로 꼽히는 '연인'에서 유화 역을 맡았던 김가희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극 중 전쟁이 나기 전에 화목한 장면이 많았다. 은진 언니와 꽃 구경도 하고 흥겹게 춤추는 장면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김가희는 "첫 대본리딩 때 제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남궁민 선배님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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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가희가 '연인'에서 호흡을 맞췄던 남궁민에게 칭찬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월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인센스'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무대에선 '오답도 답이다'와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격돌했다. 두 사람은 김완선의 '리듬 속에 그 춤을'을 선곡하며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영석은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대해 "처음엔 여성분인 줄 몰랐다. 시원하고 맑은 음색에 깜짝 놀랐다. 몽환적인 느낌의 모던 록 스타일이라 좋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높이 평가하며 "배우가 카메라를 잘 받는 것처럼 이분은 지금 가왕과 실력이 비등하더라도 마이크를 더 잘 받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이 노래에 춤을 안 추는 사람을 처음 봤다. 나온 지 40년 된 노래라서 그때의 감성을 모르는 MZ 세대인 것 같다. 반면 '오답도 답이다'는 그 감성을 안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개그계 김완선'으로 불린다는 신봉선은 "'오답도 답이다'가 수줍은 소녀 느낌이 있다. 배우로 추측이 되는데 개인적으로 언젠가 나왔으면 하던 분이 있다"며 영화 '써니'의 김민영을 언급했다.

윤상과 유회승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정체를 파악했다고. 유회승은 "기타 치는 포즈를 하셨는데 초보들은 손에 힘을 안 준다. 저분은 절도 있게 직각으로 치시더라. 기타를 쳐본 사람이구나 했는데 첫 소절 듣자마자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복면 가수를 추정할 수 있는 힌트로 '오답도 답이다'는 드라마 '연인'에 출연한 남궁민, 안은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평가단 투표 결과 71표를 획득한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28표를 획득한 '오답도 답이다'를 큰 점수 차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답도 답이다'의 정체는 '연인',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가희였다. 김가희는 예능 첫 출연이라며 "평소엔 낯을 가려서 예능을 못 나가고 있었는데 연기할 때 캐릭터라는 가면을 쓰듯이 복면을 쓰고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제작으로 꼽히는 '연인'에서 유화 역을 맡았던 김가희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극 중 전쟁이 나기 전에 화목한 장면이 많았다. 은진 언니와 꽃 구경도 하고 흥겹게 춤추는 장면이 기억난다"고 회상했다.

김가희는 남궁민의 칭찬까지 들었다고. 김가희는 "첫 대본리딩 때 제 대사가 별로 없었는데 남궁민 선배님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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