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에이스→빌런 급추락…소 무게재는 체중계 등장에 깜짝 (먹찌빠)[어제TV]

장예솔 2024. 1. 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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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임원희가 에이스에서 빌런으로 추락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김준호와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 초특급 웃음 케미를 선사했다.

서장훈은 '먹찌빠' 명물인 체중계를 소개하며 "소 무게 재는 저울이다"고 자랑, 임원희는 "소 재는 저울에 사람이 올라가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순간에 에이스에서 빌런으로 추락한 임원희의 활약에 힙입어 서장훈 팀은 1점 차이로 박나래 팀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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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먹찌빠' 임원희가 에이스에서 빌런으로 추락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김준호와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멤버들과 초특급 웃음 케미를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를 타고 온천에 입성했다. 계속되는 물게임에 지쳤던 멤버들은 온천을 발견하곤 "오늘은 물에 빠져도 온천물에 빠진다",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엄청 감사한 일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와 달리 서장훈은 신기루, 이국주, 신동, 이규호로 이뤄진 팀 구성에 "이 멤버는 필패의 팀이다. 이 멤버로 못 이긴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서장훈과 영혼의 단짝인 신기루는 "나는 도대체 빨간 추리닝은 언제 입냐"며 따졌고, 신동은 "장훈이 형이 빨간색 입으면 입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먹찌빠'에는 탁재훈과 이상민이 방문했던 바.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김준호와 임원희가 등장하자 이국주는 "몸도 다 못 펴는 사람을 왜 모셨냐"고 의문을 표했다. 서장훈은 '먹찌빠' 명물인 체중계를 소개하며 "소 무게 재는 저울이다"고 자랑, 임원희는 "소 재는 저울에 사람이 올라가냐"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 팀의 몸무게는 731.8kg였다. 신기루는 충격적인 몸무게에 "다들 너무 뚱뚱하다. 질린다 질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체중계에서 내려오려는 신기루를 밀어 혼자 체중계에 남도록 했다. 이에 신기루는 "왜 저러냐. 수치스럽다"며 급하게 내려왔고, 신기루의 몸무게는 비밀로 부쳐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의 게임은 덩치 평균대. 평균대 위에 일렬로 선 상태에서 두 사람이 자리를 바꾸면 성공한다. 미션은 총 3단계로 이뤄지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고득점을 획득한다. 두 팀은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작전을 세웠다. 서장훈은 가장 몸이 가벼운 신동과 임원희를 끝자리로 배치했고, 임원희를 가리켜 "형이 지금 에이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대에 오른 멤버들은 가벼운 임원희를 번쩍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자리를 바꿨다. 임원희와 이국주가 자리 바꿀 차례가 되자 평균대가 요동치기 시작, 이국주는 죄 없는 서장훈의 이름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도 임원희는 이국주의 어깨에 매달린 채 흔들리는 다리를 주체하지 못했다. 혼자 외줄을 타고 있는 듯 다리가 흔들리는 임원희를 보던 신기루는 "저 오빠 때문에 지겠다"며 빌런을 의심했다.

한순간에 에이스에서 빌런으로 추락한 임원희의 활약에 힙입어 서장훈 팀은 1점 차이로 박나래 팀에게 패배해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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