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계획 고백 “무조건 헬스장부터 차리고 나서”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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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남다른 결혼계획을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결혼 전에 헬스장부터 차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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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종국이 남다른 결혼계획을 밝혔다.

1월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은 결혼 전에 헬스장부터 차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이상형에 대해 “내 여자친구가 운동하면 좋다. 금상첨화다. 거기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운동하게 해주는 분이면. 그것 말고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현재 주 6회 운동을 하고 복싱에 풋살까지 하고 있다며 지인에게 “너도 결혼하고 육아해서 알지만. 애 낳고 나면 눈치 보이지 않냐. 그래도 너는 일이기 때문에 운동을 갈 수밖에 없지 않냐. 그래서 나의 결혼 계획은 무조건 헬스장을 차릴 거다. 직업이면 일이면 안 갈 수가 있냐. 아무리 육아를 해도 회사는 나가야 할 거 아니냐”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인은 “그거 때문에 헬스장을 차린다고요? 놀랍다”며 경악했고 김종국 모친은 “딱하다 딱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국은 헬스에 미친 자 밸런스 게임을 했지만 모든 테스트에 쉽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김종국은 헬스장에서 만난 이상형보다 비어있는 머신이 더 좋다고 주저 없이 선택했고, 앞에 이성이 계속 서 있으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나 의심하기보다 빨리 비켜주기 위해 더 열심히 운동한다고 답했다.

또 45kg 근손실과 터보부터 모은 통장 잔고 손실 중 더 싫은 상황에 대해서는 “근육이 다 손실되면 그걸 또 만드는 즐거움이 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재미. 처음 헬스할 때 생각해봐라. 그 설렘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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