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끝났다니...' 오타니, 초등학교에 글러브 선물 '직접 쓴 메시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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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일본 내 초등학교에 기증한 야구 글러브가 여전히 계속해서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스워는 14일 "오타니가 초등학교에 기증한 글러브가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기쁘게 하는 가운데, 오타니가 적은 따뜻한 편지 내용도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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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디 앤스워는 14일 "오타니가 초등학교에 기증한 글러브가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기쁘게 하는 가운데, 오타니가 적은 따뜻한 편지 내용도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1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한 학교당 3개씩, 총 6만개의 글러브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야구하자!'라는 이미지를 첨부한 뒤 "야구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날은 보냈으면 좋겠다. 이 글러브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미래에 함께 야구를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협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매체는 "이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는 오타니가 보낸 글러브가 도착했다. 몇몇 초등학생들은 이미 야구를 즐기고 있다. 오타니가 선물한 글러브의 모습과 함께 메시지도 공개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가 쓴 편지에는 '이 편지는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야구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 3개의 야구 글러브를 초등학교에 기부합니다. 이 글러브가 다음 세대에게 꿈을 주고 용기를 북돋는 상징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야구야말로 내가 충실하게 삶을 살 기회를 주는 스포츠'라고 적었다.
또 '이 글러브를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공유하며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메시지를 학교 학생들에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글러브를 기증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을 드린다. 귀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야구하자'라고 썼다. 오타니의 글러브 선물은 오는 3월까지 계속해서 초등학교에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는 최근 SNS를 통해 일본 이시카와 노토 강진 피해에 직접 글을 남긴 뒤 거액을 기부한 바 있다.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구겐하임 베이스볼은 노토 반도 지진에 피해를 본 사람들을 응원한다. 복구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단결해 재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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