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신입생 대상 금융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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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실질적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이 금융 기초지식을 갖추도록 돕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대학 신입생 금융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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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학생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해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실질적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들이 금융 기초지식을 갖추도록 돕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대학 신입생 금융교육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청년층 대상 신·변종 불법사금융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사기유형 인지·예방이 더욱 필요한 상태다.
특히 20대 이하 청년층의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사회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층 교육이 시급하다.
이에 금감원은 대학 신입생 대상으로 금융 특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강·교재 ▲교육영상·교재 ▲교재만 제공 중 대학에서 희망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강은 다음달 13일부터 오는 3월 29일 기간 중 대학이 희망하는 일자에 금감원 금융교육교수가 대학에 방문해 교육을 약 2시간동안 시행한다.
교육영상은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한 모션그래픽스 영상으로 제공된다. 교재는 다양한 금융사기 및 대학생 금융 피해 예방하기와 대학생이 알아야 할 금융거래의 기초로 구성된다.
이번 특강에는 금융사기 피해예방, 신용관리 요령,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금융투자상품 관련 꿀팁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변종 불법사금융(내구제대출 등), 취업 관련 사기유형 및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다음달 또는 3월 중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자에 맞춰 대면 특강, 비대면 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노리는 금융사기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금융지식 배양될 것"이라며 "현명한 지출·부채관리 방법, 자기책임의 원칙 등 건전한 금융생활에 필요한 금융마인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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