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갈 길 바쁜 빌라, ‘17위’ 에버턴과 0-0 무...3위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갈 길 바쁜 빌라가 에버턴 원정에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톤 빌라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에버턴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권 사수를 원하는 빌라가 총력전을 펼쳤다.
빌라는 후반 15분 맥긴, 에버턴은 후반 16분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갈 길 바쁜 빌라가 에버턴 원정에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아스톤 빌라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에버턴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빌라는 승점 43점이 되며 3위를 유지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에버턴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4위권 사수를 원하는 빌라가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에버턴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칼버트-르윈을 비롯해 단주마, 두쿠레, 해리슨, 가르너, 오나나,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 타코우스키, 콜먼, 픽포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빌라는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고, 디아비, 왓킨스, 루이스, 카마라, 베일리, 맥긴, 콘사, 카를로스, 모레노, 랑글레, 마르티네스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 초반 에버턴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5분 해리슨의 크로스를 단주마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빌라가 반격했다. 전반 13분 디아비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막혔다. 이어 전반 28분에는 베일리가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전반 막판 에버턴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전반 45분 칼버트-르윈이 패스를 받아 빠르게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마르티네스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들어 양 팀이 찬스를 주고받았다. 빌라는 후반 15분 맥긴, 에버턴은 후반 16분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카마라의 패스를 받은 디아비가 슈팅을 때렸지만 막혔다. 이후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에버턴은 베투와 맥닐, 빌라는 두란과 틸레망스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빌라가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9분 캐시를 투입하며 측면을 보강했고, 후반 32분에는 두란이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무산됐다. 이후 빌라는 후반 44분 자니올로까지 투입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