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끝났다…‘2024 강원’ 입장권 32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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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겨울을 다시한번 뜨겁게 달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강원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종목별 입장권 예매가 32만장을 훌쩍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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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IOC 위원장 선수촌 점검
19일 강릉·평창서 이원 개막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D-4
강원도의 겨울을 다시한번 뜨겁게 달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2024강원대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9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이원으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종목별 입장권 예매가 32만장을 훌쩍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조성된 최신 경기장 시설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외치는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장으로 변신할 준비를 마치고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다.
최상의 숙박시설과 의료지원, 위생시스템을 갖춘 선수촌 개촌은 15일 강릉원주대에 이어 18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79개국 1900여명의 선수들을 맞이하며 대회 서막을 알린다.
폭설과 혹한에 대비한 막바지 안전점검도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2024강원대회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 도청 올림픽지원과 중심으로 운영했던 기존 현장점검반을 30명 규모로 확대 개편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행정지원본부장을 맡고 윤승기 문화체육국장이 종합상황실을 총괄한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장은 17일 강릉과 정선에 배치된 대회 선수촌을 방문, 시설 운영상황과 편의시설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지난 12~13일 1박2일간 일정으로 2024강원대회 개최지인 횡성 웰리힐리스키리조트를 비롯 평창 알펜시아, 정선 하이원리조트 소재 경기장과 선수촌을 찾아 준비상황을 총점검했다. 직접 슬로프를 타고 빙질을 살피고 관중쉼터, 야외 임시화장실, 운영인력 식당 등 모든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유 장관은 현장점검에서 K-컬처를 선보일 수 있는 문화올림픽을 강조하고 ‘K-댄싱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를 당부했다.한편 개막식을 제외한 전 경기 무료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은 지난 해 11월 11일 예매를 시작한 이후 2개월만인 지난 11일 기준 32만장을 넘어서며 대회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박창현·이세훈·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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