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유치 글로벌 협력체제 구축

LA서 산업 활성화 유관기관 협약
인재 양성·기업 역량 강화 협력
김지사 “바이오산업 도약 계기될 것”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오톰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산업 육성기술 교류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로스앤젤레스/박지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강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협력 체제가 구축, 특화단지 강원 유치전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병원 바이오그룹 미국 계열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오톰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을 이끈 김진태 도지사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바이오 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과 강원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각 기관은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우수인재 양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과 체결된 업무협약을 중심으로 강원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각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뛰어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강원 유치전에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날 LA 할리우드 차병원을 방문,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미국 계열사인‘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미국 계열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오톰과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및 바이오산업 육성기술 교류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로스앤젤레스/박지은

협약식에는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과 차원태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 김 지사는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를 방문,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오톰과 강원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은 연구개발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양국 대학·기업 간 협력에 나서게 된다.

김 지사는 “바이오는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키워온 강원특별자치도 3대 핵심산업 중 하나”라며 “강원도가 글로벌 혁신 특구로 최근 선정된 데 이어 미국 현지에서 체결된 각 협약을 계기로 강원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

로스앤젤레스/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