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산사태로 광부 최소 21명 숨져

박서경 기자 2024. 1.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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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의 한 광산에서 14일(현지시각) 산사태가 발생해 2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시미유 바리아디 지역 광산에서 산사태 사고로 21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매몰 지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리아디는 탄자니아 수도 도도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지역으로, 빅토리아 호에 인접해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 발생 시점이나 매몰된 광부의 숫자 등 자세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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