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한미일 3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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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 일본과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관련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3국간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14일) 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 박 미국 대븍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부대표가 참여한 3국 협의에서, 3국 대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국 대표는 최선희 북한 외무상 방러 등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공동 대응해나가는 한편, 한미일 3국의 동시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이 개시된 만큼, 안보리에서의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23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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