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 미사일 규탄…러-북이 비확산 체제 저해"

노동규 기자 2024. 1. 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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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 박 미국 대북특별 부대표,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 공유와 3국간 공조를 논의했습니다.

3국 대표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했다고 규탄하고,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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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정 박 미국 대북특별 부대표,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 공유와 3국간 공조를 논의했습니다.

3국 대표는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했다고 규탄하고, 도발을 거듭할수록 한미일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3국 대표는 또 북한의 대러 탄도미사일 이전 등 러-북 간 군사협력이 세계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한다며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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