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신속대응반 대책회의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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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가 지난 12일 금융채권자협의회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와 관련해 신속대응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태영건설 사업장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관내 사업장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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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태영건설 사업장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논의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지난 12일 금융채권자협의회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와 관련해 신속대응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태영건설 사업장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따라 관내 사업장별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비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하도급업체의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영건설이 시공중인 사업장 별로는, 의창구 북면감계 데시앙 공동주택(1천 세대, 공정률 65%) 신축사업은 마감 공사 중으로 적기 공사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마산합포구 자산구역 재개발사업(1250세대, 미착공)은 추가적인 상황변화에 따라 대안모색을 검토한다.

마산회원구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공정률 12%)은 PF대주단 협의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속대응반 단장인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로 우려 사태는 피했으나, 워크아웃 공동관리 절차 개시 전까지 사업장별 맞춤 대응을 통해 계획된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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