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떠났더니 '개고생'...유벤투스와 임대 맺을까 → "협상에 진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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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다시 유럽으로 돌아올까.
이탈리아 매체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조던 헨더슨 영입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자연스레 유벤투스를 포함한 유럽의 여러 클럽이 헨더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헨더슨 영입을 승인했으며,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과 유벤투스의 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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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다시 유럽으로 돌아올까.
이탈리아 매체 '겟풋볼뉴스이탈리아'는 14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조던 헨더슨 영입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라고 전했다.
헨더슨은 오랫동안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2011년 선더랜드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후, 무려 12년 동안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본적으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 곳곳을 누비는 선수이며, 패스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다. 여기에 더해 축구 지능이 뛰어나 팀플레이를 조율하는 데 있어 큰 강점을 지녔다.
그러나 역시 헨더슨을 대표할 수 있는 장점은 바로 리더십이다. 헨더슨은 2015년 리버풀을 떠난 '위대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뒤를 이어 리버풀의 주장으로 낙점받았다. 그리고 리버풀은 헨더슨과 함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을 우승하며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었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부진을 거듭했고, 자연스레 리버풀은 헨더슨을 대체할 젊은 미드필더 수혈을 원했다. 그 결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닉 소보슬라이 등이 새 얼굴로 합류했고, 헨더슨의 입지는 곧바로 좁아졌다.
결국 헨더슨은 리버풀과 이별을 택했다. 차기 행선지는 제라드가 감독으로 부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에티파크였다.
그런데 최근 헨더슨이 사우디 탈출을 원하고 있다는 현지 기사들이 등장했다. 알 에티파크는 이번 시즌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으며, 헨더슨은 성적에 대한 책임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레 유벤투스를 포함한 유럽의 여러 클럽이 헨더슨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헨더슨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의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헨더슨 영입을 승인했으며, 매체에 따르면 헨더슨과 유벤투스의 대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약이 성사된다면, 임대 계약이 될 것이 유력하다. 유벤투스는 헨더슨의 높은 주급을 어느 정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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