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에코프로 이동채 前회장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에 15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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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주도하에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포항시민과 지역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10만 명 예상 목표를 휠씬 넘겨 총 1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서명운동은"글로벌 이차전지 경쟁상황에서 포항이 제철보국(製鐵報國)을 넘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인 이차전지 산업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역민과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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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주도하에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포항시민과 지역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에코프로 이동채 前 회장의 구명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10만 명 예상 목표를 휠씬 넘겨 총 15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서명운동은“글로벌 이차전지 경쟁상황에서 포항이 제철보국(製鐵報國)을 넘어 전지보국(電池報國)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한 축인 이차전지 산업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지역민과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다.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이차전지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 경제와 포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며 성장 속도와 환경변화가 너무 빨라 과감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국가첨단전략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빨리 이 前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명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오후에는 익명의 40대 시민이‘이동채 前 회장 구명운동을 지지한다며 상공회의소를 직접 방문해 1천688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는 등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공식 서명운동이 종료됨에 따라 서명용지 최종 수합 정리 및 집계가 완료 되는대로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 관계 부처에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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