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영남지역 부동산시장 전망]대구경북 신규아파트 1만1000~1만4000가구 분양 예상…부산지역 2만3600여 가구 분양 전망

2024. 1. 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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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 부동산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서서히 반등해 내년부터는 기지개를 펼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영남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은행 금리, 정부 부동산 정책,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부동산정책 변화 가능성 등이 분양시장의 최대 변수로 작용 될 전망으로 대체적인 시각은 주택시장 침체기를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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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건축 패스트트랙'도입, 주택공급 확대 등 시장 활력소 될 듯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6600여 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구 도심 전경.[사진=김병진기자]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2024년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 부동산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서서히 반등해 내년부터는 기지개를 펼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영남 지역의 건설업체, 광고대행사, 분양대행사, 지자체 등이 내 놓은 자료를 취합하면 대구경북에서 올해 분양 물량이 5만 가구 이상에 달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예정치 보다 다소 저조한 실적을 낼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올해 영남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은 은행 금리, 정부 부동산 정책,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부동산정책 변화 가능성 등이 분양시장의 최대 변수로 작용 될 전망으로 대체적인 시각은 주택시장 침체기를 지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지난 10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지은지 30년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아도 재건축 할 수 있는 이른바 '재건축 패스트트랙'도입을 추진, 이는 부동산 시장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쳐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등에 활력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다음은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이다.

▶대구 6600여 가구 이상 공급 준비=서구 내당동 반고개역 푸르지오엘리비엔 239가구, 평리동 평리4구역한라비발디 1151가구, 달서구 월암동 대구 월암 우미린 402가구, 동구 신암동 대구 신암정비 우미린 227가구, 북구 검단동 대구 금호지구1차 디에트르 636가구, 대구 금호 워터폴리스엘리움 765가구, 북구 복현동 북구 재건축사업2 171가구, 복현동 협진아파트ABCD소규모재건축(화성) 171가구, 북구 침산동 북구재건축사업1 220가구, 침산동 침산1소규모재건축(화성) 220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데이트 황금역1차152가구 2차185가구, 황금동 호반써밋 골드스카이 677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 범어 우방 2차(범어아이파크2차) 490가구, 수성구 만촌동 청구 매일맨션재건축 54가구,수성동4가 광명아파트 재건축 158가구,수성동 수성구재건축사업1 158가구,중구 태평로1가 대구 태평 재건축 494가구 등이다.

▶경북 7800여 가구 분양 준비=포항시 대잠동 힐스데이트 더샵상생공원2단지 1668가구, 구미시 봉곡동 힐스데이트 구미더퍼스트 491가구, 형곡동 구미형곡3 770가구, 구미 산동읍 구미국가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A-10BL 2740가구,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 신도시 2147가구, 포항시 공당리 포항블루밸리 공동주택 691가구 등이 공급을 준비 중이다.

▶부산 2만3600여 가구 분양 전망=부산 금정구 부곡동 더샵금정위버시티 994가구,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금강펜테리움 380가구, 명지동 부산명지6,7,8차(22-2 23-2.3.4)디에트르1850가구, 강동동부산에코델타시티1055가구, 범방동 부산신항1차디에트르(AP1)500가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1370가구, 기장군 장안읍 부산 장안지구디에트르B3 507가구, 부산장안우미린419가구, 동구 범일동 e편한세상 범일 1080가구, 부산범일동 주상복합 1363가구, 초량동 초량3구역 재개발 443가구, 서구 엄궁동 부산엄궁3구역 재개발 1305가구, 서대신동3가 서대신동3가 서대신4구역 542가구,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양정3구역 851가구, 전포동 부산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03가구, 부전동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460가구, 부암동 부산서면 메디컬카운티지주택 831가구, 부암동 삼부로얄S클래스 178가구, 사하구 당리동 메타 팰리스당리 840 가구, 부산당리2구역(재개발)543가구, 부산당리2구역 543가구, 수영구 광안동 부산광안2구역 1169가구, 동래구 온천동 온천장 지역주택조합 436가구, 안락동 안락1구역 1481가구, 사직동 사직1-6지구(현대건설)1090가구, 온천동 부산온천2차주상복합 263가구, 해운대구 재송동 르웰 웨이브시티 2076가구, 연제구 거제동 디엠포드 인법조타운양우내안에 168가구, 중구 동광동 부산동광동1가오피스텔 186가구 등 분양된다.

▶울산 9700여 가구 분양 전망=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다운2지구 모아미래도(C1) 646가구, 울산다운2지구 유승한내들 507가구, 울산다운2지구 우미린 1430가구, 남구 신정동 울산남구B-08구역 2033가구, 울산남구B08 772가구, 남구 야음동 힐스데이트 선암공원1,2단지635가구, 울산야음코오롱하늘채 803가구, 야음동 울산호수공원에일린의뜰1단지 310가구, 2단지210가구, 중구 우정동 우정동한라비발디(가칭) 533가구, 학성동 울산 학성동(더샵) 788가구, 울산다운2지구B1블록 유성한내들 507가구, 우정동 우정동 한라비발디 530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경남 9700여 가구 분양 전망= 김해시 구산동 김해 구산동 714가구, 삼문동 한라비발디(가칭) 423가구, 내덕동 김해내덕 중흥S클래스 959가구, 외동 김해외동 재건축1135가구, 창원시 신월동 창원 신월 아이파크 1509가구, 가음동 가음4구역(재건축)570가구, 명곡동 창원명곡B1 351가구, 거제시 상동동 거제상동2지구(센트레빌)1314가구,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 903가구, 사천시 정동면 사천대곡 공동주택(동문)1100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영남지역 부동산 한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지난해부터 시작된 착공 물량 감소 영향으로 입주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실입주를 기대하는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면이 반영돼 서서히 부동산 시장에서 활력을 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 물량 감소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감소와 공급적체 우려가 일부 해소될 수 있다"며 "따라서 소폭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입주전망지수 역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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