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에 화학무기 626회 사용…올해만 최소 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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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화학무기를 총 626회 사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3일(현지시간) 발간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양상 평가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 사용을 늘림에 따라 화학무기협약을 계속해서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SW는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한 이후 화학무기를 626회 사용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최소 51회 사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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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화학무기를 총 626회 사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13일(현지시간) 발간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양상 평가 보고서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 사용을 늘림에 따라 화학무기협약을 계속해서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SW는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한 이후 화학무기를 626회 사용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최소 51회 사용했다고 했다.
현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진지에 하루 최대 10회 화학무기를 발사하고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최루탄 일종인 자극성 CS가스로 채운 K-51 수류탄을 투하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총참모부가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해군 보병여단이 지난해 12월22일 헤르손주 동부 크린키 인근 우크라이나 진지에 K-51 수류탄을 투하해 화학무기를 사용한 점을 인정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다.
러시아는 화학무기금지조약(CWC) 가입국으로, 전쟁 수단으로 폭동진압제(RCA)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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